‘파랑새의 집’ 송옥숙이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다니는 민자(송옥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자는 여러 가게를 돌아다니면서 일자리를 구하려 했지만 나이 때문에 일을 구하지 못했다. 이에 민자는 선희(최명길 분)가 일하는 가게를 찾아 해장국을 먹으며 “일자리가 있느냐”고 떠봤다.
민자는 “일 하려고?”라고 묻는 선희 말에 “아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냐”고 자존심을 세웠지만, 음식점 서빙 일자리도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급해졌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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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