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과 이유리가 재활결혼에 골인, 한집 살림을 하게 됐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4회에서는 싱글맘 차미래(이유리 분)의 시한부 재활 결혼을 받아들인 한열(이동건 분)이 한집에서 함께 살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의 딸 사랑(이레 분)이도 함께다.
프러포즈를 수락한 다음날 미래는 곧장 이삿짐을 싸들고 한열의 집으로 들어왔다. 팬티 차림으로 DJ DOC의 '머피의 법칙'을 LP로 듣고 있던 한열은 화들짝 놀랄 수 밖에.
미래는 "오늘부터 합치자"고 했지만, '잠자리와 방은 따로' 등의 조건을 내걸고, "사랑이가 학업과 운동에 열중할 수 있도록 아빠 역할을 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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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