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상엽과 채수빈이 독특한 퇴근길 데이트로 시선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현도(이상엽 분)와 은수(채수빈 분)가 서로에게 마음이 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는 현도의 욕을 하는 밴드 친구 앞에서 현도의 편을 들었다. 현도는 은수의 그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이에 현도는 은수의 일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함께 퇴근하는 듯 했지만, 자신의 차로 데려다주지 않겠다고 말해 은수를 당황하게 했다.
현도는 은수가 탄 마을버스 옆을 따라오거나, 은수가 걸어가는 골목길 뒤를 쫓아오는 모습으로 은수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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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