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미숙, 자살시도로 윤박 협박..'소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3.21 22: 48

김미숙이 자살시도로 윤박을 협박했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여왕의 꽃'에서 마희라(김미숙 분)가 박재준(윤박 분)을 자살시도로 협박했다.
이날 재준은 자신이 알던 강이솔(이성경 분)이 진짜 맞선녀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마희라가 잡은 진짜 맞선녀 서유라(고우리 분)과의 저녁 자리에 나섰지만, 재준은 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재준은 마희라에게 "의사도 관둘 거고 결혼도 내가 사랑하는 여자와 내가 하고 싶을 때 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마희라는 절벽으로 곧장 향했고, 엄마가 걱정된 재준도 따라나섰다. 마희라는 절벽에서 자살 시도를 하려고 했고, 재준은 눈물을 보이며 "당장 물러서라"고 말했다.
마희라는 "너가 이 그룹에서 태어난 이상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 아니다. 1%의 인생을 지켜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한다"며 협박해 윤박을 굴복시켰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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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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