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대규모 복불복 개최..‘봉고차 10대 대동’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22 08: 04

‘1박 2일’이 대규모 복불복을 개최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정선 함백산에서 펼쳐지는 ‘봄맞이 등산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잠자리복불복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에는 열을 맞춰 세워진 차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들이 일제히 라이트를 켜고 운전자를 기다리는 듯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이번 주 펼쳐지는 잠자리복불복의 모습으로, 멤버들이 복불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자 어디선가 들려오는 호루라기 소리에 일렬로 서있던 차들은 일제히 라이트를 밝혔다. 그런 차들의 자태에 멤버들은 “뭐야? 헝거게임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단체 야야취침’과 ‘단체 실내취침’을 두고 ‘달인을 이겨라’라는 게임을 진행하겠다며, 스태프 중에서 40년 운전경력을 가진 달인과의 ‘주차대결’을 제안했다. 이후 달인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후진으로 주차를 시작했고, 멤버들은 “어떻게 이겨 우리가?”, “주차의 달인이 아니라 주차의 신이네~”라며 울상을 짓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한 멤버의 주도 아래 그림을 그려 계획을 짜는 등 전략을 펼쳤다는 후문이어서 멤버들이 따뜻한 방바닥에 몸을 뉘일 수 있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1박 2일’ 멤버들은 달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고 ‘단체 실내취침’의 행복을 누릴 수 있을지, 멤버들을 당황케 만든 ‘대규모 복불복’의 모습은 22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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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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