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시청률 역주행..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22 08: 22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내 마음 반짝반짝'은 전국 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4%)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자체최고시청류인 3.8%를 경신한 기록이기도 하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MBC '전설의 마녀' 종영 이후 시청률 역주행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더니 한 주 만에 또 다시 경신했다. 2%대에 머물던 시청률이 단숨에 4%대까지 상승한 것.

당초 50회로 기획된 '내 마음 반짝반짝'은 반을 뚝 자른 26회로 조기종영을 이미 확정했다. 그런 가운데 시청률 역주행을 시작하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셈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18.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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