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제주도 여행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측이 이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비 측 관계자는 22일 OSEN에 "제주도 여행이 비의 공식 일정에는 없다"며 "현재 비는 중국 체류 중이다. 또한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김태희 측 또한 비슷한 입장이다. 김태희 측 관계자는 "회사와 상의한 일정에 제주도 여행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정확한 상황은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가 제주도행 항공권을 예약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며 올 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의 목격담부터 우연히 겹친 해외일정까지 세간에 오르내리며 톱스타 커플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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