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팀이 션 팀에 이겨 연탄 만 오천장을 기부했다.
김창렬이 이끄는 렬 프렌즈는 2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드림팀'에서 션이 이끄는 션 프렌즈를 이겨 만 오천장의 연탄을 양지마을에 기부했다. 션 프렌즈는 자신들이 획득한 만장의 연탄을 백사마을에 기부했다.
션의 팀인 션프렌즈에는 양동근, 조권, 줄리안, 선미, 걸스데이 민아, 에프엑스 엠버가, 김창렬의 팀인 렬 프렌즈에는 최성조, B1A4 산들, 비투비 육성재, 김하은, 카라 영지, 베스티 다혜가 속해 치열한 게임을 벌였다. 각 게임마다 5000장의 연탄이 걸려 있었다.
첫번째 게임은 연탄 릴레이였다. 남자 팀과 여자팀 모두 렬 프렌즈가 이겨 렬 프렌즈가 연탄 5000장을 먼저 획득했다.
이어 벌어진 두번째 게임은 연탄 쓰러뜨리기였다. 결과는 션 프렌즈의 승리. 특히 구멍으로 보였던 선미와 남자들 몫을 하는 엠버, 똑부러진 민아 등 여자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세번째 게임 연탄 탑쌓기의 승리도 션 프렌즈가 가져갔다. 여기서도 엠버는 남자인 션, 양동근과 함께 탑쌓기에 뛰어난 실력을 보였고, 5000장 연탄을 가져오는 데 활약했다.
마지막 게임인 연탄줄넘기는 연탄 만장을 놓고 진행됐다. 최대 15명의 인원이 줄넘기를 해야하는 가운데, 김창렬 팀이 뛰어난 팀워크로 우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은 사랑의 연탄 나눔 특집으로 션, 양동근, 조권, 줄리안, 선미, 걸스데이 민아, 에프엑스 엠버, 김창렬, 최성조, B1A4 산들, 비투비 육성재, 김하은, 카라 영지, 베스티 다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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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