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민아, 숯검댕이 얼굴로 애교 "그래도 예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3.22 11: 43

걸스데이 민아가 숯검댕이 얼굴로 변신했다.
민아는 2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드림팀'에서 연탄이 얼굴에 묻어 숯검댕이 얼굴로 변했다.
이날 민아는 션의 팀에 속해 게임을 벌였고, 만장의 연탄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백사마을에 배달했다. 즐겁게 배달을 하던 그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얼굴에 연탄을 묻히며 장난을 쳤다. 이에 지나가던 자원봉사자는 민아를 보고 "어떡해 얼굴"이라며 말하며 지나갔고, 민아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

이어 민아는 연탄을 배달하는 집의 할머니의 환영을 받았다. 할머니는 "얼굴이 못 생겨졌다"는 민아의 말에 "그래도 예쁘다"며 기특해했다.
이후 카메라 앞에서 애교를 부리던 민아는 자신의 얼굴을 자각하고는 이를 찍은 카메라 감독에게 투정을 부려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은 사랑의 연탄 나눔 특집으로 션, 양동근, 조권, 줄리안, 선미, 걸스데이 민아, 에프엑스 엠버, 김창렬, 최성조, B1A4 산들, 비투비 육성재, 김하은, 카라 영지, 베스티 다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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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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