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하가 깨끗한 감성을 또 한번 자랑했으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박윤하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선곡, 산뜻한 발라드 무대를 꾸몄다.
박진영은 "이진아 무대에서 머리론 좋은데 가슴이 안움직인다고 했는데 박윤하 양은 가슴은 좋은데 머리론 아쉽다. 원래 잘하는 것에 머무르는 게 아쉽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88점을 줬다.
유희열은 "원작자는 우상처럼 삼았던 뮤지션이다. 약간 성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곡인데, 멋부려서 노래하면 절대 와닿지 않는다. 박윤하 만이 부를 수 있는 선곡이었다"고 평하며 94점을 줬다.
양현석은 "너무 많은 분들이 아는 노래다. 절호의 찬스인 곡이었는데 기대만큼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87점을줬다.
이날 방송에선 에스더김-박윤하-케이티김-이진아-정승환-릴리M 등 6팀이 두 번째 생방송으로 ‘TOP4 결정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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