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화훼단지에서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엄나무를 발견하고 반색했다.
엄태웅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화훼단지를 방문중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나무가엄나무라는 말에 "이게 엄나무냐"며 놀라워했다.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나무를 보고 반가워한 그는 "이건 키우기 쉽냐"고 물으며 욕심을 부리는 한편 "엄나무래"라며 딸 지온이에게 알려주는 자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이라는 주제로 합동 생일 파티를 연 오둥이와 외할아버지를 만난 엄지온 부녀, 색칠놀이를 즐긴 추사랑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eujenej@osen.co.kr
'슈퍼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