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사랑, 추성훈에 "사랑이가 치워줄게"..설거지 효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3.22 17: 17

추성훈의 딸 사랑이 아빠와 함께 설거지를 하며 효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
사랑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말을 따라하는 인형과 함께 놀았다.
아빠가 요리를 하는 사이 식탁 위에 있던 말하는 인형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사랑은 "아빠, 내려가면서 이거 주워주면 안 돼? 이거 해주면 안돼?"라고 부탁했다.

이어 아빠와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한 사랑은 아빠에게 "사랑이가 치워줄게"라고 말을 해 놀라움을 줬다. 이후 사랑이과 아빠는 함께 설거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그래서 나도 깜짝 놀랐다. 우리가 매일 하는 걸 봐서 어떻게 하는지 잘 아는 거 같다. 옆에서 보니까 잘 하더라"고 딸의 설거지 실력에 감탄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이라는 주제로 합동 생일 파티를 연 오둥이와 외할아버지를 만난 엄지온 부녀, 색칠놀이를 즐긴 추사랑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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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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