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이 자신의 강점인 발라드를 꺼내들고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 시즌4'에서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선곡, 잔잔한 무대를 꾸몄다.
유희열은 "승환군은 노래할 때 감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요즘 나오는 발라드에 비해서 담백하다. 그래서 좋은 가수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93점을 줬다.
양현석은 "프로가 되려면 세트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90점을 줬다. 박진영은 "갑자기 가사를 또박또박 노래하면서 말하는듯한 매력이 사라졌다"며 88점을 줬다.
이날 방송에선 에스더김-박윤하-케이티김-이진아-정승환-릴리M 등 6팀이 두 번째 생방송으로 ‘TOP4 결정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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