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이휘재의 공룡 인형 선물에 놀랐다.
삼둥이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로부터 실제 공룡과 비슷한 모양의 인형을 선물받았다.
평소 삼둥이가 공룡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이휘재는 선물이 있다며 공룡 인형을 꺼냈다. 하지만 만세는 보자마자 "무섭다"며 눈물을 터뜨렸고, 다른 아이들 역시 반응이 좋지 않아 이휘재는 당황했다.
그는 "아이들이 인형을 꺼내자마자 좋다며 달려나올 줄 알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이라는 주제로 합동 생일 파티를 연 오둥이와 외할아버지를 만난 엄지온 부녀, 색칠놀이를 즐긴 추사랑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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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