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아들 만세가 "나는 이제 공룡삼촌"이라며 카메라를 집고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만세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형제들과 함께 무의도를 방문해 모래사장을 걸었다.
이날 송일국은 아이들의 사진을 제대로 찍기 위해 "아빠에게 와보라. 카메라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만세는 신이 나 아빠에게 달려갔고, 곧 카메라를 잡고는 "나 공룡 생겼다. 나 공룡 삼촌이다"라고 말하는 영리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이라는 주제로 합동 생일 파티를 연 오둥이와 외할아버지를 만난 엄지온 부녀, 색칠놀이를 즐긴 추사랑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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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