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다비치 강민경에게 망설임없이 점퍼를 벗어줬다.
강민경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1박2일')에서 강원도 정선 함백산 정상에서 제작진에게 "우리 매니저가 어디 있느냐. 너무 춥다"고 물었다.
강민경의 말에 유호진PD는 "강민경 씨가 춥다고 한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걱정이 되는 듯 다가오면서도 "점퍼는 못 벗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주혁은 강민경에게 망설임없이 점퍼를 벗어줬고 사양하는 그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남자다움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박2일'에서는 함백산으로 봄맞이 등산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지난주에 이어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는 다비치 강민경이 등산전문가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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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