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이 술에 깬 다음 '멘붕'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KBS '파랑새의 집'에서는 회사 매출을 올린 성과로 회식을 하는 마케팅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진(엄현경)은 술을 권하는 팀원들에 거절을 하다, 주저주저하면서 한잔씩 마시기 시작한다. 그러다 술에 취하고 지완(이준혁)에게 미진을 부탁한다. 비틀거리며 집에 도착한 미진은 집 앞에서 자고, 지완은 다른 팀원이 가르쳐준 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러 집에 데리고 들어간다.
미진의 집은 옷가지와 쓰레기들이 흩트어져 엉망이고, 지완은 그 정경에 놀란다. 다음날 미진은 지완이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 줬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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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