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정보석이 딸 한선화의 기자회견 이후 악화된 여론에 수모를 겪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46회는 백만종(정보석 분)이 주민들의 항의에 당황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동네 주민들은 만종에게 “기자들 나타나고 시끄러워서 못 살겠다. 집값 떨어진다”라고 말하는 등 악화된 여론을 보여줬다. 앞서 만종의 딸인 백장미(한선화 분)는 자신이 딸을 버렸다며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이후 만종은 구청장 선거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는 등 그동안의 악행이 자신에게 돌팔매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리고자 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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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