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장동민 "관음증 좀 있다" 솔직 고백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3.22 23: 28

장동민이 관음증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속사정살롱'에서는 관음증에 걸린 남자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동민은 "나도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중학교때 대낮에 길을 가는데 개나리꽃들이 피어있는 데서 이상한 느낌이 났다. 초등학교 담벼락이었는데, 동네 누나가 남자 친구로 보이는 남자랑 뭔가를 하고 있었다. 어린 마음에 그 영상이 강렬하게 남았다"고 말했다.

진중권은 "어렸을때 봤던 어떤 영상들이 무엇보다 강렬하게 남기 때문에, 어른이 돼서도 그때 봤던 영상보다 강렬한 게 없어서 관음증에 빠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남자들은 대부분 관음증의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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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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