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가 2005년 당시 장동민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독특한 의견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는 다시 만나고 싶은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유상무는 "2005년 당시 장동민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장동민은 패기가 넘쳤다. 유재석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욕을 했다. '나는 유재석 보고 웃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그랬다. 그때는 어울리지도 않은 명품으로 도배하고, 자기가 다 이끈다고 큰소리 치고 그랬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나는 아직도 유재석보고 안 웃는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지금은 눈치를 많이 본다. 명품도 잘 안산다. 돈 갚아야돼서. 유세윤 눈치 보느라 도시락 시켜 몰래 먹고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동민은 "예전에 새 양말을 신고 왔다. 그것을 보고 유세윤은 '너 양말 살 돈은 있고 내 돈 갚을 돈은 없구나' 이랬는데, 충격이었다. 그래서 그때 내갸 '쇼핑을 끊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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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