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비지, 해외서 터졌다..리뷰 쇄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23 08: 18

윤미래, 타이거JK, 비지(Bizzy)의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첫 정규앨범 ‘원다랜드(Wondaland)’로 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정오, MFBTY의 새 앨범 ‘원다랜드’가 발표된 후 각종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올린 앨범 전체 리뷰부터 각 곡 별 리액션 비디오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동시에 한류매체들도 ‘원다랜드’를 조명하는 등 MFBTY의 컴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해외 블로거는 “'원다랜드'는 복합적인 감정을 줄 것이다. 힙합은 물론, 돈, 정치, 사랑에 관한 곡까지 모든 걸 가지고 있다”며 “이 앨범은 K팝을 넘어 그 자체로 대단한 음악이다”고 적었다. 특히, “용준형이 다른 음악에서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왜냐하면 ‘렛 잇 고(Let it Go)’’는 대단한 노래이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원다랜드’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방뛰기방방’ 뮤직비디오의 리액션 비디오에서는 윤미래와 타이거JK, 비지(Bizzy)가 벌이는 베개싸움 신과 색색의 가루가 날리는 가운데 열정적인 연주를 펼치는 김반장의 모습, 윤미래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관심을 표하는 이들이 많았다. '방뛰기방방'의 흥겨운 비트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거나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 MFBTY의 동작을 따라하기도 했다.
또한,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에 궁금증을 표하는 이들이 많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끄부끄' 뮤직비디오 역시 '방뛰기방방'과 마찬가지로 각양각색의 리액션 영상이 올라오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와 함께 하는 MFBTY의 위치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MFBTY는 '원다랜드' 발매 직후부터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SNS인 트위터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트위터 내에서 이용자들에 의해 가장 많이 검색이 되고 있는 단어를 집계하는 '실시간 트렌드'에서 정상에 서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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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굿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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