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근형과 윤여정의 달콤한 데이트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70살 연애초보 성칠(박근형 분)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분),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장수상회’가 극 중 성칠, 금님의 달콤한 데이트 스틸을 공개한 것.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보기만 해도 사랑 가득 풋풋한 설렘이 느껴지는 성칠과 금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까칠함과 버럭이 취미였던 성칠이 귀여운 토끼 머리띠를 쓰고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스틸은 금님 앞에서 180도 달라지는 성칠의 반전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여기에 꽃보다 화사한 미소로 성칠과 인사를 나누는 금님의 모습은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커플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삼청동 거리에서 함께 쇼핑을 하던 중 모자를 쓴 금님이 “이거 어때요?”라고 묻자 바로 계산하는 귀여운 박력을 보여주는 성칠의 모습과 핸드폰을 처음 장만한 성칠이 금님과 함께 커플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1020세대 연인들과 다를 것 없는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기분 좋은 미소를 선사한다.
한편 ‘장수상회’는 오는 4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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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