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박하선 양측 “5개월째 교제, 결혼 시기상조” [종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23 09: 00

배우 류수영(35)과 박하선(27)이 5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 모두 결혼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조심스러워했다.
류수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OSEN에 "류수영이 박하선과 5개월째 열애중이다. '투윅스'의 인연으로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교제한 것은 맞다”면서 “5개월 정도 됐고,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게 봐달라”라고 밝혔다. 또한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 해 말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류수영과 박하선은 공교롭게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공통점이 있다. 류수영은 ‘진짜 사나이’ 1기에서 군대에 대한 해박한 정보와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명실상부한 에이스 병사였다. 힘든 군생활에도 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받은 바 있다.
박하선은 여군 특집 2기에 참여, ‘로봇 군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군대 체질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할아버지가 군인이라는 사실을 말하며 군대 집안답게 더 열심히 하려는 모습으로 에이스 병사로 우뚝 섰다.
두 사람이 출연 시기는 달랐지만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 체험을 한 공통점이 있는 것. 23일 오전 두 사람이 교제 인정을 하면서 독특한 공통점이 눈에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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