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싱글 중년 친구찾기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이 전라남도 광양에서 1박 2일 동안 첫 촬영을 마쳤다.
23일 ‘불타는 청춘’이 공개한 단체 사진 속에는 설 특집에 모였던 출연진들과 새로 합류한 성악가 김동규와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슬픈 바다’ 등 화제의 히트작을 낳았던 추억의 스타 조정현을 포함한 아홉 명의 중년 스타들이 봄 냄새 물씬 풍기는 매화 밭 안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지난 설 특집에서 보여 주었던 강원도 설원과 상반되는 광양의 시골집 매화 밭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불타는 청춘’의 라인업으로는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배우 홍진희, 양금석, 김혜선, 이근희, 백두산 김도균 등 원년 멤버가 출연했고, 이어 남성미를 자랑하는 성악가 김동규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나타난 원조 발라드 황제 조정현이 출연해 이들 역시 리얼한 일상을 통해 新 예능 원석으로 탄생할지 관심이 귀추 되고 있는 상황.
한편 ‘불타는 청춘’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중년의 싱글남녀스타들이 1박 2일 동안 강원도 오지산골에서 지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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