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정규 2집 '엑소더스'로 컴백하는 글로벌 대세 엑소(EXO)가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또 한번 가요계 평정을 예고, 이 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 곡은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강한 드럼 비트와 브라스, 스트링으로 파워풀하게 완성됐다. 엑소의 차별화된 퍼포먼스가 더해진 무대 역시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엑소는 지난 7~8일, 13~15일 5일간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콜 미 베이비'의 티징 무대를 선사, 짧지만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무대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기도 하다.
엑소는 오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설 예정.
지난 2년 연속 가요계 정상을 기록한 엑소가 2015년 보여줄 활약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컴백에 앞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촬영된 멤버별 영상 ‘패스코드 #EXO’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엑소는 현재까지 카이, 타오, 찬열, 시우민, 세훈의 영상을 오픈했다.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팬들이 추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키워드를 알아내기 위한 단서를 찾고 다음 영상에 대해 추리하는 등 엑소의 컴백을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인터렉티브 프로모션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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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