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수지, 연예계 뭇별들 선망 속에 이민호 골랐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23 13: 38

국민 첫사랑의 마음은 한류 배우에게 가 있었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배우 이민호가 한 달째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들은 23일 오전 런던 데이트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열애설이 보도된 후, 1시간 20분 만에 "한 달째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민호와 수지 양측 소속사는 "만난 지 한 달째 접어들고 있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데, 갑작스레 열애설이 보도돼 당황스럽다"라며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수지는 그동안 많은 스타들의 스타로 꼽혀왔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후, 청순하면서도 발랄하고 때로는 털털한 모습으로 대중뿐만 아니라 여러 스타들이 이상형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많은 스타들의 관심 속에서 결국 수지는 결국 이민호와 사랑에 빠지면서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7살 차이가 나는 이민호와 수지는 같은 업종에 종사하다보니 마음이 잘 통했을 가능성이 크다.
수지와 이민호 모두 남녀노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인만큼, '선남선녀 커플'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더불어 두 사람 모두 국내를 넘어 중국 등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류스타라 해외에서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특히 중화권에서는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민호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강남 1970'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수지는 오는 30일 미쓰에이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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