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데뷔 첫 페스티벌 출연..'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확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23 11: 12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남이섬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의 최종라인업에 규현, 빈지노, 유즈드카세트, 혁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달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된 김창완밴드, 정기고, 그레이&로꼬 등에 이어 최종 라인업까지 총 20팀이 확정됐다.
음악과 캠핑, 레크레이션 컨셉을 표방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의 최종 라인업에서는 화제의 힙합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의 멤버이자, 지난 11일 싱글 '어쩌라고'를 발표한 힙합 대세 빈지노와 솔로 앨범 발매로 감성 진한 보컬리스트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 '비정상회담'의 미국 대표로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대니가 멤버로 있는 다국적 밴드 유즈드카세트를 비롯, 데뷔 반년 만에 밴드신의 화제의 중심에 선 밴드 혁오가 합류하면서 라인업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 미미시스터즈, 무드살롱, 라이크 라익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공개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의 중심에 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엔터테이너로써 큰 활약을 하고 있는 규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들이 조화를 이룬 첫 솔로 앨범 ‘광화문에서’를 히트시킨 후 ‘규발라더’라는 애칭까지 생기며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로 우뚝 섰다.
음원, 음반, 방송, 뮤지컬까지 모든 분야의 정상을 싹쓸이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규현은 글로벌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아닌, 보컬리스트 규현으로서 데뷔 후 첫 페스티벌 출연은 물론, 애절하고 흡입력 있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와 함께하는 남이섬에서의 뮤직&캠핑에 기대감을 보이며, 글로벌 아이돌의 위엄답게 다양한 국가의 해외 팬들의 관심과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대중성과 음악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라인업과, MT형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가 준비한 다채로운 콘텐츠는 마니아들만 즐겨 찾는 일반 록 페스티벌이 아닌, 다양하고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보고 즐기는 페스티벌로 평가 받고 있다.
23일부터 2일권 2차 티켓을 각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일권 티켓도 함께 오픈 된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