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 출신 신지수가 내달 4년 만에 데뷔한다.
신지수는 23일 0시, 공식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멜론 아티스트 채널을 통해 자신의 데뷔 소식과 함께 첫 프로젝트인 디지털싱글 ‘리슨(LISTE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수는 오픈카에 앉아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속에서 카리스마와 아련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표정으로 뒤돌아보고 있어 묘한 느낌을 연출해 낸다. 또 신지수의 옆에는 의문의 남성의 뒷모습이 함께 해 이후 공개되는 옆 자리의 파트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신지수는 그동안 라디, 마이노스, 크루셜스타, 기리보이 등 대한민국 힙합을 이끄는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에 새롭게 선 보일 콜라보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더 자극한다.
신지수는 ‘슈퍼스타K3’ 출연 당시,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 비욘세의 ‘If I were a Boy’ 등 유명팝을 자신만의 파워풀한 보컬 매력으로 소화해 내며, 곡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가사의 의미를 완벽히 표현해내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깊은 감성에 많은 리스터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슈퍼스타K3’ 출연 당시보다 한층 더 세련되어진 외모와 성숙한 분위기는 신지수는 트렌드를 이끄는 20대 여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최신 트렌드 사운드와 소울 보컬을 결합시킨 그녀의 음악을 통해 국내 최초 네오소울 보컬리스트로서의 성장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라며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루어진 신지수의 데뷔 첫 프로젝트인 만큼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내달 13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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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트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