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펫시터 된다..데뷔 2개월만 단독 리얼리티 론칭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23 13: 17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데뷔 2개월 만에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다시 한 번 ‘대세’임을 입증했다.
여자친구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전문채널 skypetpark의 '여자친구! 강아지를 부탁해'로, 멤버들이 직접 전국의 반려견들을 찾아가 하루 동안 견주대신 펫시터가 돼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펫시터로 변신하게 된 여자친구는 최근 경기도 일산의 한 반려견 유치원에서 펫시터로서 갖춰야 할 행동수칙 교육과 함께 깐깐한 테스트 과정을 마쳤다.

조금은 서툴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참여한 여자친구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엉뚱하게 대처하는 등 특유의 귀여움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통해 청순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일상생활 속의 개성 넘치는 숨겨진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최근 멤버 예린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코믹과 청순을 오가는 반전매력을 앞세워 ‘예능희귀종’으로 급부상했으며, 신비는 MBC '쇼!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나서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뽐내며 멤버마다 개별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터라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내달 14일 화요일 밤 11시 스카이라이프, 올레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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