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두 번째 실사영화 '신데렐라'(감독 케네스 브래너, 수입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전세계적으로 2억 5천만 불을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23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신데렐라'는 전세계적으로 253,141,134달러(한화 약 2,828억8,521만7,245 원)의 흥행 수익을 돌파했다. '신데렐라'는 개봉 2주차에 돌입한 북미에서 122,041,000 불(한화 1,363억1,979만7,000 원) 수익을 거두며 약 9,500만 불(한화 약 1,061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가뿐히 회수했다. 이로써 전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말레피센트'의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압도한 데 이어 개봉 주말 스코어를 근소한 차이로 따라 잡았다.
'신데렐라'는 국내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12일 개봉한 '위플래쉬'에, 2위는 지난달 11일 개봉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 내줬다.
영화 '신데렐라'는 잘 열린 동화 '신데렐라'를 디즈니가 현대적인 감각의 실사 영화로 되살린 환상적인 로맨스다. 오프닝 영상으로 '겨울왕국 열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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