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수지, 배 아파도 인정하는 ‘역대급 커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23 14: 38

배우 이민호(27)와 수지(20, 배수지)가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현재 최고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고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라는 점에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대다수 네티즌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면서 ‘역대급 커플’이라는 댓글에 인정하는 분위기다.
23일 인터넷은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 인정에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일부의 질투 어린 시선이 존재하나, 대다수의 네티즌이 두 사람의 교제 소식에 “정말 잘 어울려서 인정할 수밖에 없다”, “진짜 예쁘고 잘 생긴 사람들이 만난다”, “행복하게 사귀길 바란다”는 응원 글을 올리고 있는 것.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현재 드라마와 영화 캐스팅 1순위인 그야말로 ‘핫한 스타’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민호는 ‘상속자들’ 이후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타로 자리잡았고, 수지는 미쓰에이 활동과 연기자로서의 행보 모두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보통 스타들이 열애 인정을 했을 때 일부에서 누가 더 잘 났느니, 못 났느니 하면서 기울기를 따지곤 하는데 두 사람 모두 톱스타라는 점에서 그런 시기 어린 시선도 없는 것. 때문에 열애 인정 후 ‘역대급 커플’이라는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양측 소속사는 이날 오전 “이민호와 수지가 만난 지 1개월째”라면서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양측은 “현재 조심스럽게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라면서 “두 사람에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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