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영 PD가 사전 제작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승영 PD는 23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 제작발표회에서 “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퀄리티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다른 드라마 상황들을 알 수 없지만 사전 제작 드라마이기 때문에 시청자 반응을 몰라서 중후반에 떨어졌다기 보다는 오히려 중후반 넘어가면서부터 사전 제작이 무너지는 타이밍부터 퀄리티가 저하 되는 거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르물같은 경우 조명이나 미술 등이 엄격한 장르인데 이런 장르에서 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종느와르 M’은 전직 FBI 수사관이었던 천재 형사 길수현(김강우 분)과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 분)이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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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