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현이 김강우, 박희순의 케미(케미스트리)를 칭찬했다.
박소현은 23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이종석, 김우빈을 넘어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내가 야외 촬영장에서도 그렇고 액티브한 두 분의 모습도 봤고 굉장히 조용한 부검실에서도 두 남자 조용하게 대사하는 정적인 모습을 다 봤는데 진짜 잘 어울린다”라면서 “두 사람이 연기 색깔도 그렇고 내가 이제까지 최고 남남 케미는 김우빈-이종석 케미라고 생각했는데 거기를 능가하는 정말 멋진 두 사람의 케미가 마음에 들고 연기하는 톤 너무 좋아서 2015년 최고 남남 케미 커플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박소현은 극 중 미국에서 의대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와 부검의가 된 강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실종느와르 M’은 전직 FBI 수사관이었던 천재 형사 길수현(김강우 분)과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 분)이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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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