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극 중 선보이는 수트 패션에 대해 설명했다.
김강우는 23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 제작발표회에서 “앞으로 더 섹시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수트 안에는 두 개의 내복과 다섯개의 핫팩이 숨어있다. 정말 춥다. 한겨울이라 그렇게 입기 추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멋을 내보려고 한다. 처음에 룩을 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미국에서 왔고 한국 일반 형사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면서 “감독님이 아이디어를 주셨고 회가 거듭될수록 섹시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강우는 극 중 FBI 출신 특수실종전담팀 팀장 길수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실종느와르 M’은 전직 FBI 수사관이었던 천재 형사 길수현(김강우 분)과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 분)이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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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