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힙합 뮤지션 제시, 치타, 육지담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동반 탑승, 홍대 인근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23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성 래퍼 3인방 제시-치타-육지담은 이날 오후 진행되는 '택시'(MC 이영자 오만석) 녹화에 참여한다. 이들은 오후 8시께 홍대 지하철역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깜짝 힙합 콘서트도 펼칠 예정.
특히 오는 26일 '언프리티 랩스타' 8화 최종회가 방송되는 만큼 이들 출연자에 대한 관심도가 뜨거운 만큼 이날 게릴라 공연에는 많은 거리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제시와 치타, 육지담은 국내 최초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에 참가해 매회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참가자간 경쟁을 뚫고 발매한 여성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곡 '마이 타입'(제시, 치타), '콤마 07'(치타), '언프리티 드림스'(제시), '밤샜지'(육지담) 등은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한편, 제시-치타-육지담이 동반 출연하는 tvN '택시'는 오는 31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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