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먼데이"…하루 세커플, 연예계 핑크빛으로 물들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23 18: 33

연예계에도 따뜻한 봄이 왔다. 23일 하루 동안 류수영과 박하선으로 시작해 이민호와 수지, 장윤주까지, 하루 동안 세 커플의 교제와 결혼 전해지면서 연예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이날 오전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5개월째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류수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OSEN에 "류수영이 박하선과 5개월째 열애중이다. '투윅스'의 인연으로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박하선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교제한 것은 맞다"면서 "5개월 정도 됐고,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게 봐 달라"라고 밝혔다. 또한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 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 모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경험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우 이민호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런던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톱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양측은 열애 보도 1시간 20분 만에 "한 달째 만남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민호와 수지 양측 소속사는 "만난 지 한 달째 접어들고 있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데, 갑작스레 열애설이 보도돼 당황스럽다"라며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민호와 수지 모두 업계 최고로 꼽히는 스타인만큼 두 사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고, 중국 등 해외에서도 두 사람의 열애에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날 오후 장윤주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장윤주는 오는 5월 29일 4살 연하의 패션사업가과 결혼한다. 장윤주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알고 지냈고, 올해 1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본격적으로 만나다 서로 마음이 잘 맞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교제 5개월여 만에 결혼하게 된 것.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족과 친인척,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장윤주보다 4살 연하로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경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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