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오연서, 옥중 로맨스 무르익었다..'애틋'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23 22: 38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의 애틋한 로맨스가 무르익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9회에서는 신율(오연서 분)과 왕소(장혁 분)가 왕식렴(이덕화 분)에 의해 옥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는 정종(류승수 분)과 함께 태조의 비밀을 밝혀내고 왕식렴을 처단하려고 했다. 하지만 왕식렴이 정종을 압박하면서 신율을 이용해 왕소가 국혼법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곽 장군(김법래 분)은 신율과 왕소가 과거 혼인했다고 증언한 것.

결국 왕소와 신율은 옥에 갇히게 되면서 위기에 처했다. 신율은 자신 때문에 곤경에 처한 왕소에게 미안해 했고, 왕소는 "괜찮다"며 신율을 달랬다. 그러면서 반역의 무리를 처단하기 위해 신율에게 자신과 아무 사이도 아니어야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왕식렴으로 인해 계속해서 곤경에 처하고 있는 왕소와 신율.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