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 오연서 냉독 사실 알았다..'충격+애틋'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23 22: 58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오연서의 건강 상태를 알고 안타까워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9회에서는 왕소(장혁 분)가 신율(오연서 분)이 냉독 때문에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식렴(이덕화 분)은 왕소와 신율이 국혼법을 어기고 혼인했다는 사실을 증거로 들며 두 사람을 체포에 옥에 가뒀다. 왕욱(임주환 분)은 신율에게 약을 전하면서 왕소에게 신율이 냉독 때문에 목숨이 위태롭다는 사실을 밝혔다.

사실을 알게 된 왕소는 충격에 휩싸였다. 왕소는 신율이 옥중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더불어 왕소는 신율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그 나름대로 신율을 보듬었다. 그러면서 신율에게 "둘이 도망가서 살자"라고 말하는 등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왕소가 왕식렴을 비롯한 반력 세력과 맞서기 위해서는 신율과의 사이를 부정해야 하는 상황. 신율 역시 이를 알기에 왕소에서 서로의 할 일을 다하자고 말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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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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