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 최우식 "유이 계속 끼부려..넘어갈 것 같다" 고백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3.23 23: 35

최우식이 금동이 아빠를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에서는 호구(최우식)에 대해 끌리는 도희(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희는 회사에 가다 말고 붕어빵을 보고 호구 생각이 난다. 붕어빵 2만원치를 사서 집으로 돌아와 호구에게 준다. 호구가 "회사 안갔냐"고 묻자, 도희는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한다. 이에 호구가 되묻자, "금동이가 보고싶어서.."라고 둘러댔다.
유이는 집에서 계속 호구의 눈치를 보며 끼를 부렸다. 호구는 금동이 아빠 무덤을 찾아가 "도희가 계속 저에게 끼를 부린다. 넘어갈 것 같다. 하지만 많이 외로워서 그런 거 안다. 안 넘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 무패 신화의 에이스 잘난 놈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 이들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드라마다.
bonbon@osen.co.kr
'호구의 사랑'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