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유재석을 이용해 토크한다는 비난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놨다.
김제동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요즘 그런 게 힘들다. 유재석 이야기를 하면 기사가 난다. 김제동 또 유재석 이야기 이용해가지고 (라고 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이야기를 못하겠다. 유재석하고 일주일에 다섯번을 보는데 할 이야기가 그것밖에 없지 않냐"고 해명했다.
또 김제동은 유재석과 운동을 하며 그를 보살피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는 500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김제동의 힐링 토크콘서트'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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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