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최우식♥유이, 드디어 시작된 연애 말고 사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24 10: 37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유이와 최우식이 달콤한 사랑을 시작한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13화에서는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국보급 순정남 강호구(최우식 분)가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드디어 확인했다.
홀로 아기를 키우고 있는 도희는 호구 앞에서는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지 못하고 호구가 떠난 뒤 홀로 바닥에 주저 앉아 “너가 내 첫사랑인데”라며 흐느꼈다. 도희의 진심을 듣게 된 호구는 도희를 감싸안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24일 방송되는 ‘호구의 사랑’ 14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호구와 도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기 금동이를 사이에 두고 서로 손을 꼭 잡은 채 잠이 든 호구와 도희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도도하고 까칠한 수영여신 도도희가 호구에게는 혀 짧은 소리부터 깜찍한 표정까지 각종 애교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 또 꿈에 그리던 첫사랑 도도희와의 만남에 콧노래와 엉덩이 춤이 절로 나올 정도로 행복해 하는 호구의 귀여운 모습도 공개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도도희의 아이 아빠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그 동안 ‘호구의 사랑’을 지켜봐 온 시청자들은 아이 아빠에 관해 다양한 추측을 흥미진진한 설전을 벌여왔다.
도희의 전남친으로 오해를 불렀던 변강철(임슬옹 분)은 아이 아빠가 확실히 아니라고 밝혀진 상황. 여기에 지난 방송을 통해 도도희가 원치 않은 상황에서 아기를 갖게 됐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아이 아빠가 누구일지 더욱 궁금증이 증폭됐다.
단 3회만을 남겨 놓은 ‘호구의 사랑'에서 아이 아빠 정체가 비로소 밝혀지면서 호구와 도희의 로맨스가 어떻게 매듭지어 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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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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