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독특한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고은은 2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에서 “500만 관객이 들면 예뻐지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공약을 부탁하는 박경림의 말에 “500만 관객이 들면 예뻐지겠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500만 관객이 들면 500명 관객을 차이나타운으로 초대해 영화표를 선물하고 자장면을 먹겠다”라고 진짜 공약을 내걸어 시선을 모았다.
김고은은 극 중 쓸모 없어 세상에 버려진 아이 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10번 보관함에 버려진 한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4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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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