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경기도 연천 28사단 신병교육대로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입대했다.
신동은 이날 입대현장은 007작전을 방불케했다. 검정색 카니발을 타고 부대를 찾은 신동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별도의 행사 없이 바로 부대로 진입했다.
한편 신동의 입대에 앞서 이른아침부터 부대앞을 찾은 팬들은 신동의 군생활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설치해 놓기도 했다.
'입영통지서를 찾는 신동'
'입영통지서 제출하는 신동'
'가지런히 올려논 손, 이제 총을 잡아야죠!'
'신동의 입대를 응원하며 부대앞 설치된 현수막'
'잘 다녀오세요~'
신동은 군입대를 앞두고 같은날 오전 자신의 sns에 “삭발쑈! 머리를 자르고 나니 더욱 실감이 나네요! 걱정 반 설렘 반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다들 같은 말을 해줬습니다. 넌 잘 적응할 것 같아서 걱정 없다고! 다녀올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