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2’ 타이거JK “‘힙합 대부’ 타이틀, 생각해본 적 없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24 18: 13

가수 타이거JK가 ‘힙합 대부’, ‘한국 힙합의 선구자’ 등의 타이틀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타이거JK는 24일 오후 방송된 엠넷 ‘4가지쇼2’에서 자신을 ‘힙합 대부’로 부른 네티즌의 반응을 보고는 “‘4가지쇼’ 스태프 분이 쓰셨나 보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그런 것을 생각해본 적 없다. 아직은 그렇게 불릴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런 타이틀에 기분 좋아하거나 집착하면 안될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랩몬스터는 타이거JK에 대해 “나 같은 사람들도 랩을 할 수 있게 길을 만들어 주신 분”이라면서도, “대부라고 하면 현직에서 물러나서 조언해주고 그래야 하는 느낌이다. 그런데 내가 만나본 느낌은 ‘현재진행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 본인과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모습을 탐구하는 '4가지쇼2'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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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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