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유호정, 유준상과 여행도 실패..부부싸움 ‘눈물’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24 22: 47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이 남편 유준상과 부부싸움을 하고 눈물을 흘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0회에는 자식들이 집을 비운 틈을 타 여행을 가는 한정호(유준상 분), 최연희(유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밤이 되자 집으로 돌아왔다. 여행 중 부부싸움이 있었던 것. 회포를 풀고 있던 비서, 집사 등 일행은 급하게 옷을 단정하게 입고 집을 치웠다.

이렇게 돌아온 이유를 묻자 정호는 “아무래도 갱년기 증상 같다”며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연희 역시 “나 정말 늙었나 보다. 뜨겁지가 않다”라며 눈물을 닦았다. 둘 사이에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부부로서 둘의 사이는 조금 소월해진 모습이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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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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