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김수미, 잭슨 '누나' 애교에 ‘광대 승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24 23: 36

‘룸메이트’ 배우 김수미가 갓세븐 잭슨에게 ‘누나’라고 불려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수미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잭슨, 오타니 료헤이와 만난 김수미는 “30분 기다렸어 이 자식아”라며 시원하게 독설로 인사를 했다.
처음 잭슨이 그에게 누나라고 부르자 김수미는 “누나는 무슨 누나냐. 엄마지”라고 무안해 했다. 하지만 이어 잭슨이 그에게 팔짱을 끼고 계속해서 애교를 부리자 “다시 누나라고 해라”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김수미는 두 사람에게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음식 만들었다. 짐이나 실어라”라고 일을 시키고, 또 “너 근데 가수냐. 못 봤는데”라며 독설을 했는데, 이후 차 안에서 계속해서 애교를 부리는 잭슨에 그는 “왜 이렇게 웃기냐”며 신나게 웃었다.
'룸메이트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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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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