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반 회장 선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후보로 올라간 현무는 용석만은 이기겠다는 신념으로 "강용석만을 뽑지 말라"고 네거티브 선거를 했다.
이에 반해 정치 9단 강용석은 자신이 추천한 짝꿍을 칭찬하며 자신보다는 짝꿍을 뽑아달라고 현무와 전혀 다른 선거 전략을 펼쳤다. 이후 짝꿍이 뽑힐 경우 짜장면을 쏘겠다는 공약까지 내걸었다. 선거 결과 용석의 짝꿍이 뽑혔고, 현무는 "용석 무섭더라. 나처럼 순진한 사람은 정치를 하면 안되겠다는 것을 알았다. 용석이 추천한 학생 세명이 1,2,3위를 했고, 이는 용석의 연설이 먹힌거다"고 말했다.
이후 용석은 짜장면을 실제로 주문해 아이들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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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