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임슬옹, 최재환·이시언과 친구 됐다..공통점은 딱 하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24 23: 44

‘호구의 사랑’ 임슬옹에게 친구가 생겼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는 태희(최재환 분), 청재(이시언 분)과 술을 마시는 강철(임슬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은 동성 친구들과 교류하라는 호경(이수경 분)의 지시를 따른 것.
하지만 사적인 대화는 겉돌았고, 태희와 청재는 강철에게 포장마차에 가자고 제안했다. 강철은 화장실이 공용이라 밖에서는 술을 안 마신다고 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때 강철의 아버지 강세(박지일 분)가 들어와 강철을 때렸다. 강세는 “네가 감히 나에게 개망신을 줘”라고 그를 폭행하려 했고, 태희와 청재가 강세를 떼놓으며 강철을 보호했다.
이후 강철은 이들을 따라 포장마차에 앉았다. 강철은 “뭔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럴 때는 소주 마시는 게 최고”라는 태희와 청재의 말에 술을 들이켰다.
강철은 “소주 왜 이렇게 써”라고 앙탈을 부리며 오징어 안주에 “이거 고무줄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재는 “너 정도면 아버지에게 안 맞을 줄 알았다”며 신기해했다.
특히 이들은 강철이 아직 여자 손도 못 잡아본 숫총각이라는 말에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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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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