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시우와 남호연이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인기를 누리면서 덩달아 이름을 알리고 있다.
현재 안시우는 독특한 목소리로 “테니스가 배우고 싶어요”라고 외치는 중독성 강한 코너 ‘배우고 싶어요’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남호연은 ‘뿌리 없는 나무’에서 변성기가 안 온 목소리 때문에 무시당하지만, 백성들을 위해서 촌철살인 말을 던지는 호연왕으로 출연하고 있다.
두 코너 모두 ‘웃찾사’의 인기 장수 코너로, 방송과 동시에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방송 직후에도 SNS상에서 계속해서 회자 되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코너에 대한 인기가 올라가면서 개그맨 안시우, 남호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이런 관심은 각종 매체들의 섭외 요청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시우는 얼마 전 리조트 광고 촬영 외에도 다양한 광고 섭외가 이어지고 있으며, SBS에서 방영 될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남호연은 한 라디오의 고정 게스트로 합류,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렇듯 높아진 관심에 안시우, 남호연은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 더욱 재미있는 코너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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