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최선 다했지만, 외면 받기도 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25 10: 28

강호동이 그간의 방송활동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기자간담회에서 방송 활동에 대해 “능력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을 때도 있었다. 과대평가를 받을 때도 있었다. 참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면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인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고, 자세다. 스태프들과 치열하게 고민하고, 상의해서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최선의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B1A4)가 출연한다.
'우리 동네 예체능' 100회 특집은 '어게인(Again) 1994-1995'를 주제로 현주엽, 우지원, 김택훈, 김훈 등 90년대 농구스타들이 출연해 연고전을 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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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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